이번주의 미국경제와 3월 30일 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이번주는 강달러와 중동의 불안, 계속되는 그리스 불안등으로 인하여 상당한 하락을 보인 한주였습니다.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에 약간의 반등을 했지만 반등이라 하기도 뭐한 정도입니다.
다만 약간 긍정적인 부분은 금요일 마침내 바닥을 찾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만 다음주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지수들은 지난 한달내 최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나름 이지점이 서포트가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THIS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FORECAST PREVIOUS
MONDAY, MARCH 30
8:30 am Personal income Feb. 0.4% 0.3% 0.3%
8:30 am Consumer spending Feb. 0.1% 0.3% -0.2%
8:30 am Core inflation Feb. 0.1% 0.1% 0.1%
10 am Pending home sales Feb. 3.1% -0.2% 1.2%
TUESDAY,  MARCH 31
9 am Case-Shiller home price index Jan. 4.5% yoy 4.6% yoy
9:45 am Chicago PMI March 46.3 45.8
10 am Consumer confidence March 101.3 96.6 98.8
WEDNESDAY, APRIL 1
8:15 am ADP employment March 189,000 214,000
9:45 am Markit PMI March 55.7 55.3
10 am ISM March 51.5% 52.5% 52.9%
10 am Construction spending Feb. -0.1% 0.1% -1.7%
TBA otor vehicle sales March 17.1 mln 16.9 mln 16.2 mln
THURSDAY, APRIL 2
8:30 am Weekly jobless claims March 29 268,000 285,000 288,000
8:30 am Trade deficit Feb. -$35.4 bln -$41.7 bln -$42.7 bln
10 am Factory orders Feb. -0.6% -0.2%
FRIDAY, APRIL 3
8:30 am Nonfarm payrolls March 243,000 295,000
8:30 am Unemployment rate March 5.5% 5.5%
8:30 am Average hourly earnings March 0.2% 0.1%

 

이번주의 미국경제와 3월 23일 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이번주 주식시장은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다소 부진했지만 회의후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성명성에 대해서는 해석이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인내심” 문구를 삭제했지만 인플레이션을 봐가며 결정하겠다는 연방준비위원회의 성명은 달라진 것이 없다는 비판도 나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목요일과 금요일은 하락하지도 상승하지도 않는 보합권에 머무르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는 좀더 경제지표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THIS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FORECAST PREVIOUS
MONDAY, MARCH 23
8:30 am Chicago Fed national activity index Feb. -0.08 (3-mo.) 0.26 (3-mo.)
10 am Existing home sales Feb. 4.88 mln 4.94 mln 4.82 mln
TUESDAY,  MARCH 24
8:30 am Consumer price index Feb. 0.2% 0.2% -0,7%
8:30 am Core CPI Feb. 0.1% 0.1% 0.2%
9 am FHFA home price index Jan. 5.1% yoy 5.4% yoy
9:45 am Markit PMI flash March 55.3 55.1
10 am New home sales Feb. 539,000 455,000 500,000
WEDNESDAY, MARCH 25
8:30 am Durable goods orders Feb. -1.4% 0.1% 2.0%
THURSDAY, MARCH 26
8:30 am Weekly jobless claims March 21 282,000 290,000 291,000
FRIDAY, MARCH 27
8:30 am GDP 4Q 2.2% 2.4% 2.2%
9:55 am Consumer sentiment March 93.0 92.5 91.2

 

기본을 지키지 않는 한국사회

나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은 부모님과 형제들,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내 고향입니다.
그래서 매년 한국에 나가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납니다.
오늘은 한국의 사회에 대해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한국사회가 유들이 라는 명목으로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많은 경우 자동차 운전자 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을 경우 횡단보도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또는 눈치보며 서행으로 지나치기도 합니다.

더우기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교통경찰 조차도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왔을 때 내가 운전하던 차를 앞으로 당기라고 명령하여 횡단보도를 지나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나는 사람도 없었고 그까짓 횡단보도 지나가 봤자 별로 큰일이 벌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압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는 독자중에는 내가 너무 그런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통 법규의 문제는 나의 아주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내가 한국에 거주할 당시 나는 수원의 S기업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화창한 날 점심무렵이었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였습니다.
한 여자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려 하였고 나는 횡단보도 앞에 차를 세우고 아이가 건너기를 기다렸습니다.
반대편의 다른 차들도 횡단보도 앞에 멈추어섰고 내 뒷차도 멈추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깡총깡총 뛰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요…
그런데 아이가 내 차앞을 지나가던 순간… 내 백미러에 1.5톤 트럭이 2차선으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이에게 경고하려던 순간 아이는 깡총거리며 내 차 앞을 지나쳤고 트럭은 바로 횡단보도로 돌진했습니다.
아이를 정면으로 치기 직전, 아이와 차의 간격이 30센티미터도 차이가 안나는 순간 아이는 놀라며 반대방향으로 뛰었고 트럭은 순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서더군요…
그때 전 트럭이 브레이크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브레이크가 밀렸다면 아이를 쳤을 겁니다. 하지만 다행이 차는 멈춰섰고 아이는 놀란상태로 바로 반대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선 서행하며 보행자가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게 규칙입니다.
하지만 그차는 간단한 그 규칙을 무시한겁니다.
더우기 다른 차들 약 3~4대가 횡단보도에 멈추어 있는 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규칙을 무시한 대가는 하마터면 어린 생명을 없앴을 수도 있는 겁니다.

내 지인은 변호사입니다.
하지만 내가 규칙을 지키지 않는 한국사회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효율을 얘기하며 사소한 규칙을 무시하는 한국사회를 두둔했습니다.
어쩌면 미국에서 온 사람이 한국사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데 대한 반발심리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대화해본 많은 지인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한국사회의 문제는 효율을 들먹이며 규칙을 지키지 않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교통법규조차 무시해도 된다고 교육받고 자란 어린이들이 어찌 커서 큰 규칙은 지킬거라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규칙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이 어찌 큰 규칙을 지킬까요?
작다고 무시하는 사람이 어찌 바른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겠습니까?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왕이 되는 사회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사회는 아이들에게 작은 규칙이라고 무시하지말고 모든 규칙을 지키는 것이 바른 일이라는 것을 교육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들도 모든 규칙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회. 아이들이 규칙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
그러한 사회에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의 미국경제와 3월 16일 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이번주의 주식시장은 월요일의 반등이 무색하게 달러와 오일가격에 의해 다시 주저앉았습니다.
다음주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FOMC에서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삭제될 것 이라는 예측때문에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THIS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FORECAST PREVIOUS
MONDAY, MARCH 16
8:30 am Empire state index March 6.9 8.5 7.8
9:15 am Industrial production Feb. 0.1% 0.3% -0.3%
9:15 am Capacity utilization Feb. 78.9% 79.6% 79.1%
10 am Home builders’ index March 53 57 55
TUESDAY,  MARCH 17
8:30 am Housing starts Feb. 897,000 1.028 mln 1.08 mln
8:30 am Building permits Feb. 1.09 mln 1.06 mln
WEDNESDAY, MARCH 18
2 pm FOMC statement
2:30 am Janet Yellen press conference
THURSDAY, MARCH 19
8:30 am Weekly jobless claims March 14 291,000 290,000 290,000
8:30 am Current account 4Q -$113 bln -$99bln
10 am Philly Fed March 5.0 8.0 5.2
10 am Leading indicators Feb. 0.2% 0.2%
FRIDAY, MARCH 2O
None scheduled

 

이번주의 미국경제와 3월 9일 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미국 주식시장은 제 예상대로 단기간의 가벼운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금요일(3월 6일) 다우지수가 300정도까지 밀렸던걸 생각하면 가벼운 조정보다는 더 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럼 이제 다음주가 흥미진진해집니다. 아마도 월요일에는 추가 하락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마도 화요일 정도에는 반등할 꺼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월요일부터 바로 반등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러한 하락, 조정세는 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말하자면 시장은 뭔가 하락할 꺼리를 찾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의 뉴스… 상당히 좋은 뉴스입니다. 24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예상을 깨고 29만5천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경제에는 아주 좋은 뉴스이지만, 시장은 반대로 해석했습니다. 오히려 이게 이자율을 6월달에 올릴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거지요…
하지만 요즘 다른 지표들은 부진합니다. 2월 한달 일자리 창출이 좀 좋았다고 해서 갑자기 경제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좀 오버액션이란 생각입니다. 즉, 시장은 하락할 꺼리를 찾고 있었고… 별 말도 안되는 소리로 하락했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주엔 오늘의 시장반응이 좀 과했단 평가가 나오고 반등이 시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의 우려는 100포인트 정도 빠졌다가 반등할 만한 뉴스라고 생각됩니다만 300까지는 좀 심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오늘의 하락은 달러강세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그것보단 그동안의 고공행진한 주식 시장이 잠시 쉬어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쉽겠습니다.

아래는 다음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입니다.

THIS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FORECAST PREVIOUS
MONDAY, MARCH 9
10 am Labor market conditions index 4.0 4.8
TUESDAY,  MARCH 10
9 am NFIB small business index Feb. 98.0 97.9
10 am Job openings Jan. 5.0 mln 4.9 mln
10 am Wholesale inventories Jan. 0.3% 0.0%
WEDNESDAY, MARCH 11
2 pm Federal budget Feb. (postponed) -$194 bln
THURSDAY, MARCH 12
8:30 am Weekly jobless claims March 7 289,000 310.000 325,000
8:30 am Retail sales Feb. -0.6% 0.3% -0.8%
8:30 am Retail sales ex-autos Feb. -0.1% 0.4% -1.1%
8:30 am Import price index Feb. 0.4% 0.1% -3.7%
10 am Business inventories Jan. 0.0% -0.1% 0.0%
12 noon Financial accounts (Flow of Funds)
2 pm Federal budget Feb. -$192 bln -$194 bln
FRIDAY, MARCH 13
8:30 am Producer price index Feb. -0.5% 0.4% -0.8%
9:55 am Consumer sentiment index March 91.2 94.8 95.4

 

이번주의 미국경제와 3월 2일 주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지금 미국 주식시장은 계속된 고공행진에 좀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좋은 호재가 있어도 주식의 상승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 재밌는 건 악재에도 주식이 좀체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조만간 방향성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제 생각으론 아무래도 단기간의 가벼운 조정을 겪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THIS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FORECAST PREVIOUS
MONDAY, MARCH 2
8:30 am Personal income Jan. 0.3% 0.4% 0.3%
8:30 am Consumer spending Jan. -0.2% -0.1% -0.3%
8:30 am Core inflation Jan. 0.1% 0.1% 0.0%
9:45 am Markit PMI Feb. 55.1 54.3
10 am ISM Feb. 52.9% 52.8% 53.5%
10 am Construction spending Jan. -1.1% 0.3% 0.4%
TUESDAY,  MARCH 3
TBA Motor vehicle sales Feb. 16.2 mln 16.7 mln 16.7 mln
WEDNESDAY, MARCH 4
8:15 am ADP employment Feb. 212,000 250,000
10 am ISM nonmanufacturing Feb. 56.9% 55.9% 56.7%
2 pm Beige book
THURSDAY, MARCH 5
8:30 am Weekly jobless claims Feb. 28 320,000 301,000 313,000
8:30 am Productivity 4Q -2.2% -2.2% -1.8%
8:30 am Unit labor costs 4Q 4.1% 3.2% 2.7%
10 am Factory orders Jan. -0.2% -0.3% -2.8%
FRIDAY, MARCH 6
8:30 am Nonfarm payrolls Feb. 295,000 238,000 239,000
8:30 am Unemployment rate Feb. 5.5% 5.6% 5.7%
8:30 am verage hourly earnings Feb. 0.1% 0.2% 0.5%
8:30 am Trade deficit Jan. -$41.8 bln -$40.6 bln -$45.6 bln
3 pm Consumer credit Jan. $15 b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