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의 미국시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좋은 뉴스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오르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식가격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long이 아닌 short을 치기도 부담스러운 그런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눈치를 보며 약간 주식이 하락하면 바로 진입하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저는 수요일, 목요일에 걸친 트레이드에서 약간의 재미를 보긴했지만 금요일은 제 예상대로 소비지수가 호조인데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을 보였습니다. 다음 11월 17일주는 19일의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사록 공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여지껏 FOMC의사록은 주로 시장 친화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시장은 앞으로 연준의 정책변화에 변화를 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정책변화를 암시하는 문구에도 큰 반응을 보이며 폭락을 유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오는 11월 17일 주의 경제지표 입니다. 화요일의 Home Builder’s index, 수요일의 FOMC의사록, 목요일의 주간 실업청구지수, 소비가격지수, 기존주택판매지수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NEXT WEEK’S U.S. ECONOMIC REPORTS   TIME (ET) REPORT PERIOD ACTUAL CONSENSUS FORECAST PREVIOUS MONDAY, NOV. 17 8:30 am Empire state index Nov. 10.5 6.2 9:15 am Industrial production Oct. 0.2% 1.0% 9:15 am Capacity utilization Oct. 79.3% 79.3% TUESDAY,  NOV. 18 8:30 am Producer price index Oct. -0.1% -0.1% 10 am Home builders’ index Nov. 55 54 WEDNESDAY, NOV. 19 8:30 am Housing starts […]

이번주의 미국 주식시장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제가보기에 미국 주식시장은 오를만큼 오른 상태에서 매수를 자제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예를들어 장 마지막 날인 금요일의 뉴스는 비농업 고용지수가 비록 예상보다 적게 나왔지만 꾸준한 고용증가와 실업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점등이 호재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호재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이미 그 부분은 시장가에 반영되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습니다. 제 의견은 그정도 알려진 사실에 반응하기엔 이미 높아진 시장가격이 부담이 되는 듯 합니다. 다음주의 경제지표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