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9.25.

오늘은 지난주 미국 시장 폭락에 따른 몇일간의 트레이드를 다시보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건의 트레이드로 첫번째 매수 이후에 다시 폭락한 경우 후속 트레이드를 통해서 첫번째 매수로 인한 손해를 극복하는 전형적인 트레이드 전략입니다. 다소 위험한 트레이드이긴 하지만 높은 확률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얻을 있습니다.

 

SPY Oct 194 Call

4.17

9/22/2015

3.76

9/25/2015

-9.83%

SPY Oct 193 Call

4.30

9/22/2015

4.75

9/22/2015

10.48%

SPY Oct 193 Call

3.97

9/23/2015

4.33

9/23/2015

8.94%

SPY Oct 191.5 Call

3.87

9/24/2015

4.41

9/24/2015

13.95%

 
9 22 아침은 아래차트에서 보듯이 폭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한동안 시장은 하락한 상태에서 머물러 있었고 마치 반등을 있을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실수였습니다. 반등의 조짐이 있어서 1 포지션을 매수(1)하였는데 그만 상태에서 안정되는 싶던 시장은 하락세로 돌아서고 지속적인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차트는 5 차트를 보이느라 상하폭이 적어 마치 하락같이 보이지 않지만.. 전일의 종가에 비하면 $196 대에서 $194 대로 떨어지는 하락입니다. 더군다나 추가 하락은 결국 $193대로 초반으로 밀리게 됩니다. 이때 다시 반등의 조짐을 보여서 2 포지션을 매수(2)하였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추가 하락이 있었지만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시장은 시장초기대로 상승하여 바로 2 포지션을 매도(2)하여 $225 이득을 얻습니다.
하지만 1 포지션은 회복이 안된 상태였고 반등하여 상승세였기 때문에 다음날 반등할 수도 있단 희망을 가지고 계속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23 아침 시장은 비슷한 가격으로 시작해서 약간의 하락후 반등을 보입니다. 그래서 반등을 기대했는데웬걸 갑자기 다시 하락세로 반전되어 1 포지션은 다시 손해를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저점에서 반등을 보일 3 포지션을 매수(3) 들어가 다시 같은날 최고점을 보일 매도(3) 성공하여 $175 이득을 얻었습니다. 1 포지션은 아직 보유한 상태에서 다시 하락하는 바람에 1 포지션은 아직 손해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별로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정도에선 반등할거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4 그만 시장은 다시 하락세로 시작합니다. 이제 1 포지션은 거의 $550정도 손해인 상태. 그후 추가 하락이 이루어져 1 포지션은 거의 $800 손해로 밀립니다. 하지만 다시 그날의 저점에서 반등하기전 매수(4) 들어가서 상승세를 타고 반등에 매도(4) 하여 다시 $270 이득을 내며 만회합니다. 이당시 상황이 $650정도 만회한 상태에서 1차포지션은 $500정도 손해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날인 25 시장은 마침내 반등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직 1 포지션은 $200정도 손해인 상황. 시장의 모습이 추가적인 반등은 없고 세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상태에서 주말 동안 포지션을 보유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련없이 $200 손해보며 손절매(5) 했습니다.

결국 4번의 트레이드를 거치며 $650 이득에 $200 손해. 결국 $450 정도의 이득을 보였습니다.
트레이드에서 보인 것은 전략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보였습니다. , 그럼 첫번째 불안할 높은 가격에 1 포지션을 들어갔는지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주식은 확률입니다. 많은 경우 1 포지션을 들어갈 즈음에 반등합니다. 그래서 기회를 살리고자 1 포지션을 들어간 입니다.
다른 질문은그럼 과연 25일에 반등할 것을 어떻게 아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전략을 보면 결국엔 반등할 것이란 믿음을 전제로 합니다. 제가 예전에도 설명하였듯이 보통 주식시장은 3일정도 하락하면 반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생각보다 2일정도 반등이 늦었습니다.
일반적으론 2 포지션 정도까지 들어가면 반등을 합니다만 이번은 무려 4 포지션까지 들어갔네요.
그리고 다행이 결과가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9.10.

요즘 미국 주식시장은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특별한 방향을 정하지 못한채 매일 매일 희망과 절망이 섞인 뉴스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면 고맙지요. 그만큼 트레이드가 쉬워지니까요.

이런 시장상황에선 조심하면서 기다리다가 떨어지면 매수했다가 조금이라도 올라 이득이 생기면 바로 이득을 챙기는 초단타 데이 트레이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의 트레이드, 단돈 $2900 투자하여 45분만에 $600 이득을 챙긴 2건의 트레이드에 대해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SPY Sep 195.50 Call

2.49

9/10/2015

3.20

9/10/2015

28.51%

TSLA Sep 250 Call

5.40

9/10/2015

6.25

9/10/2015

15.74%

 

먼저 첫번째 트레이드는 SPY 입니다. 트레이드 다시보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스윙트레이드를 때는 2가지 종목 SPY TSLA 옵션만을 취급한다는 것을 아실 입니다.
저의 전략은 여러 종목을 지켜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매일 지켜보는 종목은 5 정도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트레이드를 하는 것은 2, SPY TSLA입니다.
많은 종목은 일반인으로서는 매일 매일 지켜볼 만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개만 지켜보다가 적당히 낮은 가격이 되었다 싶으면 매수하고 적당한 이득만큼 오르면 매도하여 이득을 챙기는 것이 저의 전략입니다. 보통 이런 기회는 한달에 2~3번정도 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 바로 기회였습니다.

 위의 SPY 차트에서 보듯이 어제 미국시장은 아주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평상시의 전략대로라면 어제 마감전에 매수를 고려할 만하였으나 제가 $192 대를 원했기 때문에 매수에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체크해본 결과 MACD SMA 라인이 모두 바닥을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수 목표치인 $192 보다는 높지만 매수를 결정하고 매수 시점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아침에 잠시 올랐던 SPY 다시 하락한 시점을 기회로 보고 SPY = $194.60 부근에서 9 $195.50콜옵션을 $2.49 매수(1)하였습니다. 이후 소폭 하락하였으나 바로 반등을 하여 45분만에 아침가격의 정점을 찍을 SPY = $196.20부근에서 $3.20 매도(2)하였습니다.

28.51%, $355 이득입니다.

두번째 트레이드는 TSLA 입니다.

 

차트에서 보듯이 TSLA SPY 비슷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TSLA 개별적인 뉴스보다는 SPY처럼 시장상황에 따라 TSLA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MACD 최저점을 보이는 지점에서 TSLA = $246.40 부근에서 9 $250 콜옵션을 $5.40 매수(3)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잠시 밀렸던 TSLA 바로 반등을 시작하여 나름 최고점이라고 보여지는 시점인 TSLA = $249.10부근에서 $6.25
매도(4)하고 나왔습니다. 20분만에 15.74%, $255 이득입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보셨듯이 전략은 충분히 떨어진 MACD SMA 참조하여 바닥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매수하고 충분히 제가 원하는 이득을 내면 매도하는 입니다. 매수는 전적으로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고 매도는 느낌에 적당한 이득 또는 기술적으로 이상 오르기 힘들겠다고 느껴지는 부분에서 매도합니다.

그럼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7.9.

요즈음 미국증시는 그리스와 중국의 영향으로 외부 뉴스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별히 미국내의 뉴스는 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리스에 희망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여러 번 밝혔듯이 별로 그리스에 기대를 걸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리스 사태가
타결되기 힘들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만 누가 알겠습니까 혹시 이번 주말에 타결이 될지
.

어쨌든 대외 상황이 이러다 보니 저로서도 조심한다고 하는데 그만 지난 629SPYTSLA에 들어갔다가 크게 잃고 나왔습니다. 6월의 이익분을 모두 반납하고도 결국은 6월을 $280 손해로 만들었습니다. 씁쓸하죠. 굳이 패착을 이야기 하자면 그래도 올라갈 것이 확실하니 몇 일 기다려 봤어야 했는데 그만 손해본 상태에서 팔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딸 때가 있다면 잃을 때도 있는 법. 심기일전하고 7월을 노렸습니다.

이글에서는 지난 3(77~9)동안의 두번의 트레이드에 대해 리뷰를 해보기로
합니다
.

SPY Jul 205.5 Call

2.16

7/7/2015

2.86

7/7/2015

32.41%

SPY Jul 205.5 Call

2.57

7/8/2015

3.30

7/9/2015

28.40%

  

일단 두번의 트레이드 모두 SPY July $205.5 Call 옵션입니다.

먼저 77일의 첫번째 트레이드의엔트리 포인트는 만족스러운 경우입니다. 그리스 사태로 인해 미국증시는 7일 약한 상승출발 했다가 바로 폭락을 시작합니다. 몇시간만에 다우지수가 250포인트 이상 빠지는 보기드문 폭락입니다. 저의 경우는 폭락의 정도를 고려할 때 다우지수의 포인트 차이를 참조하는 편입니다.
보통의 뉴스에는 150포인트 오르거나 떨어지고 심각한 뉴스면 250포인트 정도 오르거나 내립니다.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움직이는 경우는 일년에 몇번 없는 정도의 큰 뉴스입니다.

어쨌든 약 250포인트 빠지고 테크니컬하게 바닥이라 여겨지는 시점에서 SPY July 205.5 Call 옵션을 $2.16에 들어갑니다.(1)
들어간 후 잠시 추이를 봤는데 역시 반등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반등폭은 제 예상보다 커서 충분한 이득을 봤다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2.86에 팔고 나왔습니다.(2) 32%, $350 이득입니다. 그 이후 잠시 주춤하던 SPY는 다시 상승을 해서 하루의 손실분을 모두 만회하고 다우지수로 약 100여 포인트 가량 더 상승합니다. 뭐 롤로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주춤할 때 SPY에 다시 올라타고 싶은 생각이 강했지만 제 룰이 한번 트레이드를 하면 숨고르기를 하고 다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제 규칙이라 다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째 트레이드는 (3)에 보듯이 테크티컬하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락세를 충분히 기다렸고 테크니컬하게 바닥이라 생각되는 시점에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반등하는 것처럼 보이던 시장은 다시 반전하여 하락합니다. 하락했을 때 더 사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역시 제 규칙이 하루에 한 포지션만 들어가는 것이라 더 사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 두고 보기로 합니다. 만약 오늘 9일 아침에 더 떨어지면 2차 포지션을 들어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9일 아침 시장이 열리기 전 체크해보니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만 왜 상승했는지 이유를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 뉴스는 악재였습니다. 단지 그 전날 중국증시가 큰폭의 상승이라 아마도 중국의 영향과 저가 매수에 의한 테크니컬 반등이라 판단하고 증시가 열리고 바로 매도에 나설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증시가 열리고 10분내에 가장 피크라고 생각되는 시점(4)에서 매도에 성공합니다. 오늘의 최고가가 $3.33 인데 제가 $3.30에 팔았으니 충분히 높은 가격에 매도한거지요.
어쨌든 시장은 그 이후 제 예상대로 계속 하락하여 어제의 바닥을 다시 보여주네요.

오늘 장 마감전에 충분히 낮은 저가에 매수들어가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으나 제 규칙상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그리스를 못 믿기 때문에 내일 시장을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장외시장에서 상당히 상승중이네요.. 좀 아깝긴하지만 그래도 제 판단은 안들어간다 입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6.11.

 

SPY Jul 209 Call

4.07

6/4/2015

4.49

6/11/2015

10.32%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남아있던 1차 포지션(1)을 매도했습니다. 10.32%, $210 이득입니다.

 

어제자 트레이드 다시보기에서 보였던 것 처럼 2차 포지션(2)는 어제 아침 상승세에서 매도(3)하였습니다. 상승세는 계속 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어제 랠리에 막판 스팀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 사실 오늘 오를 수 있을 지는 불확실 했습니다. 걱정도 되긴 했습니다만. 어차피 7월 만기 옵션이라 아직 시간이 있어서 손해는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뉴스가 좋네요. 소매판매 지표가 상승세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계속 견고한 고용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발표에 힘입어 경기상승을 기대하며 오늘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결국 오늘의 최고점부근에서 매도(4)하고 나왔습니다. 매도후 좀 하락하긴 했지만 아마도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조만간 SPY=$212부근에서 머물 것 같습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6.10.

 

SPY Jul 207 Call

4.21

6/8/2015

4.90

6/10/2014

16.39%

 

6월의 미국주식시장은 보합세를 이루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64일 목요일 하락장을 시작합니다. 일단 4일 충분히 기다린 후에 테크니컬 하게 반등의 모습을 보여 1차 포지션(1)을 들어갔습니다만 별로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5일은 그냥 큰 변동이 없었는데 그만 그 다음주 월요일인 68일 계속 안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정상적이라면 65일 반등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호재인 65일의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가 연방준비위원회에서 9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악재로 해석되고 시장은 요동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월요일에도 계속 됬습니다.

일단 8일 월요일 다시 충분히 기다린 후 반등이라 생각되는 지점에서 2차 포지션(2)을 들어갔습니다.

사실 2차 포지션을 들어갈 때는 화요일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웬걸 9일 화요일 아침 다시 큰폭으로 떨어지네요. SPY$208 밑으로 내려갈 때 3차 포지션을 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아침 출근중이라 그만 기회를 놓쳤고 그 이후 반등했습니다. 9일에 3차포지션을 다시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2차 포지션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라 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10일 시장은 반등을 합니다. 상승중에 잠시 멈칫할 때 2차 포지션 들어간 것을 매도(3)하고 나왔구요. 1차 포지션은 아직 홀드하고 있습니다. 내일 목요일이나 금요일 즈음에 SPY = $212 부근에서 매도하고 나올 생각입니다.

 

별로 마음에 드는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어쨌든 6월의 첫 트레이드도 나쁘진 않았네요.
16.39%, $345 이득입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5.27.

 

SPY Jun 211 Call

2.62

5/26/2015

3.10

5/27/2014

18.32%

 

 

요즘 미국 주식시장은 현금이 빠져나가는 데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자체가 약간 과열된 느낌이라 현금으로 보유하며 주가가 하락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어제 526일 하락세로 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단 1시간 동안 다우지수 150포인트 이상 빠지는 하락세를 보인 시장은 MACD가 반등세를 보여서 일단 1차 포지션을 들어갔습니다. (1)

그런데 테크니컬하게는 반등처럼 보였는데 역시 하락장에서 너무 일찍 들어간 건 사실이었네요. 이렇게 하락장이 열리면 충분히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야 했는데 테크니컬이 반등의 모습을 보인 것에 반신반의 하며 들어갔다가 아니나 다를까 하락세는 장중 계속 되었습니다.

 

그나마 장마감 직전 반등을 보여서 손실의 상당부분을 회복했지만 그래도 다음날인 오늘 27일 장이 어떨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제 예상은 늦어도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더 떨어지면 오늘 (27) 오후 장마감전에 2차 포지션을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27일 장 시작 전 살펴본 장외거래 현황은 강보합세 였습니다.
일단 27일에 예정된 지수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달러강세와 그리스 사태 해결에 의해 장이 움직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달러도 안정적, 그리스 쪽도 안정적인 뉴스가 나왔고 시장은 강보합세로 반등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반등하며 제가 출근하는 도중 타겟으로삼은 $3.10을 쳤습니다.(2)

18.32%, $240 이득입니다.

이번달은 나쁘지 않네요. 8번 트레이드에 7번 이득, 1번 손실을 기록했고 수수료 제하고 총 $1406.54 의 이득입니다. 아마도 이번달은 더 이상 트레이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5.13.

 

TSLA May 240 Call

4.50 

5/13/2015 

5.00 

5/13/2014 

11.11% 

 

 

오늘의 트레이드는 별로 얘기할 것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침출근 후 아무생각없이 주식거래 플랫폼에 들어갔는데 마침 TSLA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이 놀면 뭐하냐 단돈 100불이라도 벌자 하는 마음에 가볍게 들어가서 20분만에 딱 $150 벌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 쓰질 않아서 그렇지 저는 이런 플레이를 자주합니다. 제 전략 자체가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해서 1년에 10%, 20% 남기는 것이 아니라 짧으면 2~30, 길면 2~3일정도 옵션을 트레이드하면서 10~40%정도의 이득을 남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위험도가 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많은 액수를 배팅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1000 ~ $3000 정도를 집어넣고 $100~$300 정도가 보통 이득이고 괜찮다 싶을 땐 $500~$1000 정도의 이득을 한 트레이드에서 얻습니다.

승률은 65% 정도 됩니다. , 3번 플레이하면 2번은 따고 1번은 잃는 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문 트레이더는 아닙니다. 그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엔지니어이고 심심풀이로 주식을
거래합니다
.

 

어쨋든 오늘 아침 출근후 언제나 그렇듯이 주식거래 플랫폼에 들어갔는데 마침 TSLA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잠시 들어가서 20분만에 11%이득을 얻고 나왔습니다.

 

아래는 오늘의 차트입니다. 아침에 잠시 오름세였던 TSLA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오름세 탓인지 하락하였습니다. 내가 좀더 적극적이었다면 하락할 때 put 옵션을 샀겠지만…. 오늘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출근후 접속해보니 마침 테크니컬하게 바닥이었습니다. 그래서 견물생심이라고 들어갔습니다.

  

오늘 트레이드 리뷰를 쓰는 이유는 나는 종종 들어갈 땐 테크니컬에 의존하지만 나올때는 테크티컬분석에 의존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 였습니다. 매수는 했지만 별로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이 들어간 거라 그냥 $150 만 벌면 미련없다는 생각으로 매수후 바로 목표 가격으로 주문을 내고 놔뒀습니다. 당연히 내 주문이 실행된 후에도 TSLA는 계속 올랐습니다. 아마도 테크니컬분석에 의존해서 매도했다면 50%이상의 이득을 얻었을 것입니다만 오늘은 그냥 11%만 얻고 나왔고 나는 그 결과에 만족합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욕심부리지 않고 내 목표값에 이르면 주저없이 팔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트레이드를 하는 데 중요한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는 것… 안전하게 트레이드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저는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05.12.

 

SPY Jun 209 Call

3.50 

5/12/2015 

4.13 

5/12/2015 

18.0% 

  

지난 금요일 큰 폭으로 반등했던 주식시장은 한동안 고점에 머물러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트레이드를 하지 않고 시장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약간 기대는 했지만 특별히 오늘 트레이드를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주식시장은 어느정도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약 150포인트가 빠졌는데 이정도면 폭락세는 아니지만 나름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입니다.

SPY = $209.30 정도가 제가 기다리던 1차 매수시점이라 기회를 보다가 $208.90 정도에서 SPY Jun 209 Call = $3.50에 매수했습니다.(1)

제 기대는 오늘 SPY $209.30수준을 유지하는 것 이었습니다. 만약 오늘 SPY $209.30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일 SPY $210 위로 반등할 기회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바로 반등해 버리네요. 그래서 SPY $210.15부근에서 SPY Jun 209 Call =
$4.13에 매도하고 나왔습니다.(2) 18% 이득이고 현재 오늘의 최고가 입니다.

 

(1)의 시점의 매수시점이나 (2)의 매도시점은 어느정도 감도 있지만 기술적 분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매수나 매도를 하지 않습니다. 기술적분석은 MACD, SMA 그리고 SAR을 사용합니다만 그중에 MACD를 가장 우선시하고 그 후에 SMASAR로 매수의 성공과 실패를 확인합니다. 물론 매수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빠져나오거나 하락후 적절한 시점에서 2차매수에 들어갑니다. (이 모습은 지난 금요일의 트레이드 다시보기에서 이미 보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05.08.

SPY May 209 Call 2.11 5/5/2015 2.77 5/8/2015 31.28%
SPY May 207 Call 2.38 5/6/2015 3.21 5/7/2015 34.87%

오늘의 주식시장은 정말로 흥미로웠습니다. 저같은 테크니컬 스윙 트레이더 한테는 주식시장의 움직임의 이유를 크게 알아야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의 트레이드 상황을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로 써보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주에 제가 트레이트 한 것은 2개의 트레이드 입니다.
먼저 10일간의 차트를 보겠습니다.

지난 몇 달간 SPY는 사상최고점을 갱신 후 계속 그 부근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중입니다. SPY는 지난 430일에도 데이 트레이드로 19.57%의 이득을 보긴 했지만 별로 좋은 트레이드가 아니므로 이글에선 언급하지 않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등락을 이용하는 것이 스윙트레이드로 스윙을 옵션으로 한다는 것이 제 트레이드 전략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 입니다.

어쨌든 요즘 마켓이 별로 안좋은 것은 계속 이야기 하고 있던 바입니다. 그러던 중 55일 주식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입니다. 충분히 하락한 모습을 보일 때 먼저 1/3 포지션인 SPY May 209 Call 옵션을 들어갔습니다. (1)

이때는 더 떨어지면 나중에 2차 포지션을 들어갈 생각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반등한다면 좋겠지만 더 떨어져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56일 마켓은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떨어졌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다시 2차 포지션을 들어갑니다.(2) 이즈이 반등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다음날 더 떨어졌으면 3차 포지션을 들어갔을 것입니다.

 

다음날인 57일 주식시장은 반등을 합니다. 그리고 그날의 최고점이라 생각되는 부근에서 2차로 들어갔던 포지션을 34.87%를 남기고 매도하였습니다.(3)

2차 포지션에서 이득이 좋았기 때문에 1차포지션은 매수가격과 비슷하게 손해보지 않는 수준에서 팔려고 하였는데 시장의 반등이 그 정도에는 좀 모자라서 매도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별로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몇일내에 다시 $211 수준으로 올라설거라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58일 금요일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이 정도를 예상한 것은 아니었지만 손해안보고 팔려고 했던 걸 매도해서 31.28%의 이득을 주네요.(4)

 

매수 매도 타이밍은 기술적 분석에 의존합니다. 그냥 가격이 하락했다고 무턱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의 흐름은 매일매일 주식시장을 지켜보는 것으로부터 알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확률적 확신을 가지고 트레이드를 합니다. 이것도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 트레이드 다시보기로부터 아마도 제 스윙전략이 무었인지 시장이 하락할 때 어떤 전략을 가지고 매수에 들어가는 지를 보셨을 것입니다. 아마도 독자분들중에는 시장이 하락하는데 제 전략이
너무 무모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주식시장은 한동안 고점에 머물러 있으면 2~3일정도 하락세를 보인후 다시 2~3일 정도 상승세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주식은 확률의 싸움입니다. 주식시장을 계속 지켜본다면 제 말이 무었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즐거운 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트레이드 다시보기 – 2015.01.13

 

SPY Feb 203 Call 4.22 1/12/2015 5.17 1/13/2015
SPY Feb 202 Call 4.03 1/13/2015 4.75 1/13/2015

일단 첫번째 트레이드는 어제 1/12 에 들어갔습니다.
상황은 어제의 경우 미국시장은 장초반부터 유가 하락의 여파로 전체 시장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먼저 아래의 차트를 보기바랍니다.

(1)이 어제의 매수타이밍입니다. 일단 시장이 하락하면 충분히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언제가 바닥인지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나의 경우는 1/12 월요일에 변동성을 보이면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미국주식시장은 많은 확률로 화요일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화요일에 중요한 지표발표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침 월요일인 1/12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확인후 충분히 기다렸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매수하였습니다.

(2)는 오늘 아침 1/13 화요일의 매도타이밍입니다. 시장은 제 예상대로 어제의 큰 폭 하락으로부터 반등을 하였습니다.
차트에서 보듯이 장이 시작되자마자 아직 상승세일 때 매도하고 나간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첫째 반등폭이 제 예상보다 커서 이미 제가 설정해두었던 목표치를 달성한 상태였습니다.
둘째는 오늘 아침뉴스에 다시 국제유가가 하락하였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시장은 하락세로 반전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하락을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SPY가 205.40정도 까지 올랐을 때 풋옵션의 유혹에 시달리긴 하였습니다만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아무리 주식시장이 안좋다고 하여도 크게보면 미국주식시장은 아주 심한 상승세입니다. 상승장에서 풋옵션을 살때는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게다가 저는 한번 트레이드를 하면 바로 다음 트레이드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트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이득을 보던 손해를 보던 마음이 흥분상태에 있게 됩니다. 이렇게 흥분상태에서는 올바를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는 것을 경험상 잘 알고 있기에 트레이드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식시장을 돌아보지 않고 흥분을 가라앉힙니다.


(2)의 트레이드후 시장은 제 예상대로 하락세로 들어섭니다만 제 예상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언제가 하락세의 멈춤인지는 이동평균선과 MACD 값으로 판단합니다. 오늘은 상승세가 끊기고 하락세로 반전되는 모습과 다시 하락세가 상승세로 반전되는 모습이 SMA와 MACD 차트에 아주 잘 나타납니다. (오늘의 트레이드 리뷰를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입니다.)

(3)은 하락세가 진정되고 상승세, 또는 최소한 하락이 멈추는 모습에서 내일을 위해 다시 매수한 시점입니다.
혹시 제가 매수한 시점 이전의 오늘의 최저가에서 왜 매수하지 않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그 당시는 MACD를 보고 매수시점이라고 판단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SMA의 모양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추가 하락의 위험때문에  매수하지는 않고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이후 보다시피 반등을 하며 SMA(10)선을 아래서 위로 통과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때 따라가서 매수를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트레이더들이 이런경우 “어이쿠 오른다..” 라고 하며 따라가서 매수를 합니다. 하지만 SMA(20)선이 보다시피 아직 하락세입니다. SMA(10)이 SMA(20)을 만나려면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기다려보고 매수못하면 그만이란 생각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상당수의 경우 제가 매수한 것 처럼 다시 기회가 옵니다. 물론 기회가 오지 않을 경우 SMA(10)과 SMA(20)이 만나는 시점에서 가격이 좋다면 그때 매수할 수도 있지요.

(4)는 사실 오늘 이정도로 시장이 롤로코스터 장세일 줄 몰랐습니다. (3)의 매수는 내일 반등을 하면 팔려고 샀던건데, 생각보다 반등폭이 컷습니다. 그래서 “그래 반등해라… 내일 크게 먹을 지 아닐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것보다는 오늘 확실한 이득을 취하련다…” 이런 마음으로 나름 만족스럽다고 생각되는 가격에 매도주문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4)의 시점에서 잠깐 튀면서 매도주문이 채결되네요…

테크니컬하게는 내일 반등할 확률이 클 거 같습니다만, 누가 알겠습니까? 내일엔 내일의 시장이 있겠지요.

그럼 저의 트레이드로부터 조금이라도 아하~ 하는 부분이 있기를 바라며 모두들 즐거운 트레이드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