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A May 240 Call |
4.50 |
5/13/2015 |
5.00 |
5/13/2014 |
11.11% |
오늘의 트레이드는 별로 얘기할 것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아침출근 후 아무생각없이 주식거래 플랫폼에 들어갔는데 마침 TSLA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이 놀면 뭐하냐 단돈 100불이라도 벌자 하는 마음에 가볍게 들어가서 20분만에 딱 $150 벌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 쓰질 않아서 그렇지 저는 이런 플레이를 자주합니다. 제 전략 자체가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해서 1년에 10%, 20% 남기는 것이 아니라 짧으면 2~30분, 길면 2~3일정도 옵션을 트레이드하면서 10~40%정도의 이득을 남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위험도가 큰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많은 액수를 배팅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1000 ~ $3000 정도를 집어넣고 $100~$300 정도가 보통 이득이고 괜찮다 싶을 땐 $500~$1000 정도의 이득을 한 트레이드에서 얻습니다.
승률은 65% 정도 됩니다. 즉, 3번 플레이하면 2번은 따고 1번은 잃는 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문 트레이더는 아닙니다. 그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엔지니어이고 심심풀이로 주식을
거래합니다.
어쨋든 오늘 아침 출근후 언제나 그렇듯이 주식거래 플랫폼에 들어갔는데 마침 TSLA가 바닥을 치고 있어서 잠시 들어가서 20분만에 11%이득을 얻고 나왔습니다.
아래는 오늘의 차트입니다. 아침에 잠시 오름세였던 TSLA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오름세 탓인지 하락하였습니다. 내가 좀더 적극적이었다면 하락할 때 put 옵션을 샀겠지만…. 오늘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출근후 접속해보니 마침 테크니컬하게 바닥이었습니다. 그래서 견물생심이라고 들어갔습니다.
오늘 트레이드 리뷰를 쓰는 이유는 나는 종종 들어갈 땐 테크니컬에 의존하지만 나올때는 테크티컬분석에 의존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 였습니다. 매수는 했지만 별로 하고자하는 의지가 없이 들어간 거라 그냥 $150 만 벌면 미련없다는 생각으로 매수후 바로 목표 가격으로 주문을 내고 놔뒀습니다. 당연히 내 주문이 실행된 후에도 TSLA는 계속 올랐습니다. 아마도 테크니컬분석에 의존해서 매도했다면 50%이상의 이득을 얻었을 것입니다만 오늘은 그냥 11%만 얻고 나왔고 나는 그 결과에 만족합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욕심부리지 않고 내 목표값에 이르면 주저없이 팔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트레이드를 하는 데 중요한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는 것… 안전하게 트레이드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저는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즐거운 트레이드 되세요